1.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
9월에서 10월이 되어 기온이 내려갈 무렵이 되면, 콧물이나 코 막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벼운 목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감기나 꽃가루 알레르기는 아닐지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감기, 가을 꽃가루 알레르기(알레르기성 비염), 한온차 알레르기(비 알레르기 성 비염 또는 혈관 운동성 비염)에 있습니다. 면역과 관련된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을 알레르겐이라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식물의 꽃가루를 알레르겐으로 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으로 그 외 눈 주위의 가려움 등이 수반되는 예도 있습니다.
2. 감기와는 다른 비염 증상
콧물은 감기와 비교하면 끈적임이 적은 물 같은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감기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꽃가루 알레르겐이 되는 꽃가루에 계속 접촉하는 동안은 증상이 계속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알레르겐은 기본적으로 초본 식물의 꽃가루로 쌀과(벼 등) 나 국화과(쑥 등)의 식물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의외로 진드기도 중요한 알레르겐입니다.
3. 꽃가루 알레르기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진드기가 번식하는 것은 여름이기 때문에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가을은 여름에 대량으로 번식한 진드기의 사체가 나오는 계절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는 이미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으므로 간략하게만 핵심만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먹는 약, 점비약(분무 약), 점안약 등의 약을 사용해 가려움이나 콧물, 코막힘 등의 여러 증상을 개선하는 요법을 시행합니다. 콧물이 주체(코 막힘 없음)이면, 한 종류의 먹는 약, 거기에 덧붙여 코 분무용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코 막힘까지 있는 경우에는 2종류의 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레이저 수술을 하는 예도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식물은 기본적으로 길이가 짧으므로 알레르겐이 흩어지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4. 청소와 세탁은 주기적으로
그러므로 공원이나 강둑, 잔디 등에 가까워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알레르기 발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펫이나 이불, 베개, 침대 커버 등에서 진드기의 사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의 주기적인 청소 및 세탁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가 기온 차이이기 때문에 한온차 알레르기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비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이 면역은 관계가 없지만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증상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하여 묽은 콧물, 기침, 재채기, 코막힘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5. 비염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비 알레르기성 비염은 축농증, 만성 중이염, 천식, 후각과 미각 이상, 수면 무호흡 증후군 같은 질병과 합병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질병으로 일의 능률이 저하되며 병원을 찾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약물 요법 부작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요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 염소, 담배 연기, 세제, 접착제, 헤어스프레이, 라텍스, 세탁제, 금속염, 연기 등이 발생하는 환경이 해당하며, 피해야 할 약물로는 경구 피임약, 항우울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프 등 따뜻한 음료, 매운 음식, 술 등의 음식을 피해야 하며 코카인 등과 같은 불법 약물이나 날씨 변화,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일시적인 비염 증상이 생길 수도
여름철처럼 30도가 넘는 온도에서 머물다 냉방을 하는 실내로 들어와 온도 차가 발생하여도 유발될 수 있으며 사춘기나 생리, 임신 등과 같이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비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환경이나 음식 등을 멀리하여 비염 발생을 예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