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주름의 원인은 생활 습관
내가 나이를 먹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로 목주름을 이유로 꼽을 수 있습니다. 또는 아직 젊은데도 불구하고 목에 주름이 생겨 고민인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얼굴이나 손에는 로션도 바르고 썬크림도 바르지만, 목에서 다소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 평소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로 앉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자세가 목주름 유발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앉는 자세를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목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위와 같이 생활 습관에서 나오는 불량한 자세가 대표적이며 이 밖에도 건조한 환경이나 자외선, 나에게 맞지 않은 베개 사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분 증발은 피부 장벽 기능 저하의 원인
건조한 환경이라면 가을이나 겨울철을 떠올리기 쉬운데 현대인은 여름에도 냉방을 통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4계절 모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기 쉬운 상태가 되어버리는데 이때 주름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주름뿐만 아니라 기미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피부의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자외선도 건조한 환경과 마찬가지로 햇볕이 뜨거운 여름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햇빛이 강한 날이면 나도 모르고 햇빛이 얼굴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손으로 가리거나 눈을 찌푸리고 고개를 숙이는 등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 주름이 생기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3. 베개 높이를 낮춰봐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주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어깨 결림이 있는 분이라면 목주름이 생길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어쩔 수 없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분이라면 중간중간 휴식과 스트레칭을 병행하여 목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줘야 합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여 목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높아도, 낮아도 좋지 않지만 대부분 사례를 보면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여 목주름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은 필수
베개 높이가 높으면 목주름 발생뿐 아니라 잠을 자도 피곤하고 컨디션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주름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보습과 자외선 차단 등이 필수인데, 특히 보습은 주름 개선뿐만 아니라 피부 기능을 유지하여 피부질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이나 샤워 후에도 오일이나 바디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 근육은 잠이 부족하거나 추운 곳에 있으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도 목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목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빼주는 것도 좋습니다. 기온이 하강하는 가을이나 겨울에는 목티나 스카프로 목을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주고 자외선까지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