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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지르면 목이 쉬는 이유 (노래방 목쉼)

by DDPLL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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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 염증이 쉰 목소리 원인이다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거나 콘서트,  야구 등과 같은 응원 후 다음 날 목소리가 쉬어본 경험이 한 번 이상은 있을 것입니다. 목이 쉬게 되면 말할 때 의사전달도 잘 안되고 목에 통증이 생기며 목이 금방 건조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목이 쉬는 이유는 과도하게 소리를 질러 목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기로 인한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나 흡연, 신체 노화나 목에 물리적인 영향으로 목이 쉴 수도 있습니다. 소리를 크게 질러 목에 염증이 발생하여 목이 쉬는 경우는 대화를 줄이고 목을 쉬게 해줌으로써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알코올이 목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감기나 독감으로 인해 목에 염증이 생길 경우 후두염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로 인한 목 염증 같은 경우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생활 습관에 나오는 지속적인 증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게 되고 세포들은 수분을 빼앗겨 버립니다. 따라서 목구멍 내부는 건조해져 염증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변에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조금씩 쉰목소리가 나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 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한편, 담배 연기에 함유된 타르는 기관지를 자극하여 성대의 염증을 일으키고 연기를 흡입하면서 목구멍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3. 나이가 들면 목소리 높낮이가 변한다

오랜 흡연 습관으로 인해 성대가 부어오르고, 회복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목소리가  자주 쉬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술자리에서는 술과 흡연을 함께 하며 주변이 시끄러워 언성을 높이게 되고 목에 염증이 날 수밖에 없는 최악의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술자리가 끝나고 집에 들어가거나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잠긴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애초에 목소리라는 게 성대가 진동하여 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흔히 변성기라 부르는 성장기에 발생하는 목소리 변화 또한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노인의 경우 성대가 가늘어지고 좁아지게 되어 숨이 새어 나오면서 쉰 목소리가 나는 경향이 많아집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성은 목소리가 낮아지고 남성은 반대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 쉰 목소리, 가볍게 보지마라

폐활량이 감소하는 것도 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 외에도 질병으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목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있을 확률도 있습니다. 이 출혈은 성대에 사마귀 모양의 작은 혹을 형성하여 쉰 목소리를 내고 큰 소리로 말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말을 많이 하는 등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흡연을 많이 하는 중년 남성에게서도 흔하게 일어나는데 후두염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연을 실천하고 말을 줄여, 목에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5. 휴식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젊은 사람이나 여성, 가수, 아나운서 등이 자주 겪는 성대결절은 성대 안쪽에 혹이나 덩어리가 생기는 질병으로 성대가 마음대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아 쉰 목소리가 나게 되고 특히 높은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때 휴식을 취하지 않고 억지로 계속 말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이 점점 굳어져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두암은 위와 같이 염증이나 성대결절과 같은 증상과 유사하지만 이를 방치할 시 크기가 커지고 호흡을 방해하게 됩니다. 후두암과 더불어 폐암과 식도암 또한 성대와 관련된 질병으로 쉰목소리가 나올 수 있으니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성대의 불편함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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