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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가 있는데 바닥에 앉는 이유

by DDPLL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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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의 바닥에 앉는 습관

거실에 소파가 있는 데에도 굳이 소파 앞에 바닥에 앉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소파에 등받이가 있음에도 굳이 소파를 등받이로 사용하여 바닥에 앉는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일까요? 한국인은 예로부터 바닥에 앉는 습관이 있는 것이 첫 번째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40대 이상 중년층은 성장기에 집에 소파가 없는 집에 많았는데 자라온 생활환경 습관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소파 앞에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의 높이가 소파에 앉았을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높이에 있습니다.

 

2. 소파에 앉는 자세

바닥에 앉아 테이블을 사용했을 때에 자세가 허리에 편안함을 느끼게 하여 바닥에 앉는 것이 편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소파의 앉은 자세가 불량하여 우리 몸이 불편함을 느끼고 그 결과로 바닥에 앉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체형과 소파의 모양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올바른 자세로 앉으려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그 결과가 몸을 불편하게 하고 바닥에 앉는 게 더 편하다는 인식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소파의 크기

특히 소파에 앉을 때 엉덩이가 앞으로 미끄러져 나와 있는 자세로 앉아 척추에 부하를 주게 되어 허리 통증을 느끼고 결국 바닥에 내려와 앉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파가 대형화되면서 소파 좌우 공간이 많아 다리를 꼬고 앉거나 몸이 비틀어 앉아 있는 경우도 자신도 모르고 몸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바닥에 앉아 있으면 바닥이 딱딱하여 척추가 악영향을 주고 목 통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어깨 결림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4. 소파의 용도

소파는 원래 편안함을 주는 가구이지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앉는 가구가 아니기 때문에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 등을 하기 위해서 이용하기에 적합한 가구가 아니므로 별도 작업을 할 때에는 따로 준비된 책상과 의자를 이용해야 합니다. 소파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와 등이 소파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앉아야 합니다.

 

5. 소파는 구매하기 전에 직접 앉아보기

엉덩이를 소파 바깥쪽에 걸터앉게 되면 척추는 곡선이 유지되지 않고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되어 나도 모르고 소파 밑으로 내려가 바닥에 앉게 될 것입니다. 소파의 깊이가 너무 깊이 등과 엉덩이를 밀착해 앉으면 오히려 불편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베개나 쿠션 등을 이용하여 허리와 등받이 간의 간격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파가 너무 푹신하여 엉덩이가 소파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게 되면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소파를 구매하기 전에 직접 앉아보고 본인 체형에 맞는 소파를 선택해야 합니다.

 

6. 생각보다 소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소파를 구매하기에 앞서 높이도 중요합니다. 엉덩이와 등을 밀착시켜 앉았을 때 발이 지면에 닫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소파는 꼭 앉아 있기 위해 구매 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누워서 지낼 때도 있죠. 이처럼 소파는 우리가 집에 있을 때 사실상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만큼 소파를 사용할 때는 장시간 한 자세로 있기 쉽고 그렇게 되면 근육이 경직 될 수 있으므로 자세를 적절하게 바꾸어 주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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