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려움은 방어 신호
피부의 가려움은 신체의 표면에서 느끼는 감각입니다. 가려움은 긁고 싶어지는 욕구이며 피부와 눈 국부의 점막 등이 해당하고 뇌와 같은 신체 장기는 가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은 가려움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 신호입니다. 피부의 이물질이나 벌레가 붙었을 때 가려움을 느끼게 하여 피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이처럼 통증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신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가렵다고 해서 계속 긁게 되면 피부의 보호기능이 떨어지면서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다른 일이 집중하여 감각을 분산시켜라
아무 이유 없이 가려운 이유로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벌레에게 물리거나 상처가 났던 부분이 처음에 가려워서 긁었는데 자꾸 그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되면 작은 감각에 집중하게 되어 사실을 가렵지 않은데 가렵다고 느끼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팩 등을 이용하여 피부의 온도를 낮추거나 다른 일이 집중하여 피부 감각에 집중하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3. 건조한 피부는 예민하다
피부가 예민하다 민감하다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건조한 피부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해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려움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 공기가 건조해지는 계절에는 이런 증상들이 더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도 온도 차에 의해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생각보다 많은 질병이 가려움의 원인이다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에 의해 가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벌레에게 물리는 경우가 해당하는데 예를 들어 화장품이나 먼지가 많은 환경 등이 가려움에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토피나 대상포진 등 피부질환에 의해 가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의 경우 가려웠다가 또 호전되고 다시 가려운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가려움과 통증이 같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신부전증, 간질환, 당뇨병 등과 같은 질병에 의해서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이 나빠지게 되면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그 결과 가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병은 고혈당에 의해 자율 신경의 작용에 장애가 되어 땀을 흘리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5. 지속적인 가려움은 질병이라 생각해야
가려움의 원인을 찾는 방법으로는 문진표 작성이나 혈액 검사 등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데 혈액 검사의 경우 알레르기 체질인지를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을 찾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 시키고 나아가 알레르기에 의해 가려움을 예방하도록 생활방식을 개선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아닌 주기적이고 지속해 가려움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지속해 가려움은 단순히 건조함이 문제가 아닌 다른 질병에 의해 가여움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해 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