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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귓속의 작은 칼슘 결정(이석)이 제자리에서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석증은 자가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특정한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
1. 이플리(Epley) 기법
이플리 기법은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운동법입니다.
- 침대에 앉아 어지럼이 발생하는 쪽으로 머리를 45도 돌립니다.
- 머리를 돌린 방향으로 몸을 눕혀 머리가 뒤로 20~30도 기울어진 상태로 유지합니다.
- 30~60초 후 머리를 반대 방향으로 90도 돌려 다른 쪽으로 기울이고 다시 30초 유지합니다.
- 몸 전체를 머리 방향으로 돌려 옆으로 눕습니다(코가 바닥을 향하게).
- 천천히 앉아서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2. 세몬트(Semont) 기법
빠른 자세 전환을 통해 이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방법입니다.
- 침대 끝에 앉아 어지럼이 발생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45도 돌립니다.
- 머리를 고정한 상태에서 몸을 빠르게 한쪽으로 눕힙니다.
- 30초 유지 후 반대 방향으로 몸을 빠르게 이동하며 눕습니다.
- 다시 천천히 앉아서 자세를 바로잡습니다.
3. 브란트-다로프(Brandt-Daroff) 운동
반복적인 자세 전환을 통해 이석을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운동입니다.
- 침대 끝에 앉습니다.
- 한쪽 방향으로 옆으로 눕고, 머리는 약간 위로 45도 기울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 30초 유지 후 천천히 원래 앉은 자세로 돌아옵니다.
- 반대 방향으로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 하루 3~5회 반복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법과 재발 막는 방법…의외로 간단하다 [인터뷰] < 질환·치료 < 기사본문 - 하이닥
‘이석증’의 치료법과 재발 막는 방법…의외로 간단하다 [인터뷰] - 하이닥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 이석증은 어지러운 증상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짧게 나타나지만, 그 강도가 심하고 재발의 위험도 크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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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개선
- 올바른 수면 자세 유지: 머리를 약간 높인 상태로 눕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마시면 내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전정 재활 운동: 고개 돌리기, 균형 잡기 운동을 통해 전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는 이석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은 올바른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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