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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하루에 몇 시간을 자는 것이 좋을까 (최적의 수면 시간은?)

by DDPLL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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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면시간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라

사람은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가장 좋을까. 사실 그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수면은 체질이나 성별, 나이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충분하며 수면시간에 크게 집착할 필요는 없더라는 것이 견해입니다. 수면을 제대로 취했는지는 낮 동안 제대로 생활할 수 있었는지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게 자는 것보다 많이 자는 게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시간은 길어도, 짧아도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110만 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약 6년간 추적 조사하였으며 수면시간과 사망 위험 관계를 미국에서 연구하였는데 수면시간 7시간을 기준으로 그보다 적거나 많으면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2. 수면시간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수면 부족의 축적은 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질병을 유발하며 우울증, 치매 등 정신질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연구 결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조사한 바와같이 그렇다고 수면시간이 길다고 마냥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8시간이 넘는 수면시간을 가진 사람이 7시간 수면을 한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와 지금까지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8시간이라고 했던 근거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수면 시간을 조사한 수많은 논문을 정리한 데이터에 따르면, 야간 수면 시간은 10세까지는 8~9시간, 15세는 8시간, 25세는 7시간, 45세는 6.5시간, 65세는 6시간으로 노화와 함께 필요한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3. 나이가 들면서 생체 기능 리듬이 변한다

어른들이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얘기하는데 그 말이 사실인 거 같습니다. 성인의 경우 개인차는 있겠지만 6~7시간 전후가 수면시간이 기준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노인은 어린 시절에 비해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변화로 수면뿐만 아니라 혈압, 체온, 호르몬 분비 등 수면과 관련된 많은 생체 기능 리듬이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노화와 함께 수면에 깊이도 얕아지게 됩니다. 수면 뇌파를 조사해 보면 깊은 수면이 줄어 얕은 수면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자다가 작은 소리에도 새벽에 몇 번이고 잠에서 깨어 버리게 됩니다. 어린 시절에는 잠을 잘 때 누가 업어가도 잘 모르는데 실은 나이에 따라 수면에 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4.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수면

개인의 수면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날이 해가 짧아질 때 수면 시간이 길어지고, 봄부터 여름에 걸쳐 짧아지는 것도 햇빛 시간과 깊게 관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가 가장 짧은 12월에서 1월까지 수면시간이 가장 길고 6월부터 7월까지 가장 짧다고 합니다. 보통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저녁형 인간이다. 말하곤 하는데 이는 체내 기능이 관련하여 유전자의 다양성. 즉 태어난 체질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사람의 환경이나 성격에 따라 결정되는 건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순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성이 밝혀진 바 없습니다.

 

5. 규칙적인 수면 시간 확보가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은 본인은 아침형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지만, 이것은 나이가 들면 조금씩 해소됩니다. 이처럼 수면 시간은 계절이나 나이, 개인차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수면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에 5시간만 자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시간 이상을 자야 낮에 활동이 양호한 사람까지 다양한 수면 패턴이 존재합니다. 수면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시간 이상의 잠을 자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면시간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수면 깊이가 얕아지거나 불면증에 걸리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수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6. 수면부족,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낮에 졸린 경우가 많거나 출근이나 학교에 나가지 않는 휴일에 경우 늦잠을 자는 경우 규칙적인 수면시간이 부족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의 수면 부채가 쌓인다는 말입니다.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로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고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감정 기복에도 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곧 경제 손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사실은 수면 자체 문제보다는 체내 리듬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7. 체내 리듬이 중요하다

해외여행 등을 가게 되어 밤, 낮이 바뀌어 버리는 등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의 체내는 리듬이 쉽게 흐트러져 버립니다. 리듬이 흐트러져 버리면 정작 자고 싶을 때 잠을 잘 수 없다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했다고 생각했지만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이는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햇빛을 받고,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하고, 밤에는 강한 빛을 받지 않는 등 체내 리듬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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