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의 바른 태도 사무엘하 12:1-14

사무엘하 12:1-14는 다윗 왕이 밧세바 사건 이후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죄를 지적받고 회개하는 중요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죄를 인정하고 바른 태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1. 죄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드러내기 위해 나단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나단은 다윗에게 한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어린 양을 빼앗는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이에 분노한 다윗이 그 부자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하자, 나단은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라고 선언하며 다윗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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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25) - 사무엘하 14장 1-20절 - 드고아의 여인을 통해 중재한 요압

 

2. 죄를 인정하는 다윗의 태도

다윗은 자신의 죄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즉시 인정하며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그는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삼하 12:13)라고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죄를 지었을 때 올바른 반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중요한 본보기입니다.

 

3. 죄의 결과와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은 다윗의 회개를 받아들이셨지만, 죄의 결과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죽게 되었고, 그의 집안에는 끊임없는 갈등과 어려움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고, 이후 솔로몬을 통해 다윗의 왕조를 이어가게 하셨습니다.

 

4. 죄인의 바른 태도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죄를 숨기지 않고 인정하기: 다윗처럼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회개하기: 변명하지 않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죄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변화하기: 회개 후에는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실수하고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태도입니다. 다윗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고민된다면, 다윗의 태도를 본받아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십니다.